5월까지 전수 조사 후 간판주인으로부터 철거동의서 받아 정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경기불황 등으로 영업장이 폐쇄되었음에도 비용문제 등으로 자진철거하지 않아 방치하고 있는 간판이 많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가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고 있는 주인 없는 간판들의 일제정리에 나선다.
일제정리는 5월말까지 무상으로 이루어진다.
4차선 이상 도로변에 인접한 상가와 아파트단지 내 집합상가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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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를 위해 구는 구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 후 주인 없는 간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간판주인(간판 주인의 소재 파악이 어려운 폐업간판은 건물주나 상가관리인)으로부터 철거동의서를 받은 후 구청에서 철거용역반을 동원, 고가사다리차 등을 정비를 하게 된다.
구는 주민홍보활동을 강화해 원활한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이끌 계획이다.
도시디자인과 (☎ 2289-873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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