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바쁜 일상생활로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청소년들을 위해 토요일에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토요 열린보건소’를 운영한다.
또 주5일제 수업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은 물론 체험활동도 할 수 있는 ‘아이들이 행복한 희망 토요보건소’도 운영한다.
특히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에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가족 마음 두드림(정신건강증진)’, 성인병 예방을 위한 ‘가족 비만탈출 운동교실’, 부모와 함께 올바른 식생활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 식품안전 실험교실’등을 운영한다.
둘째·넷째주 토요일에는 임산부 영유아 양육 등에 필요한 ‘모유수유 클리닉’ ‘임산부 산전관리’ ‘영유아 예방접종’ ‘워킹맘 부부 아카데미’, 치아건강을 위한 ‘토요가족 구강건강교실’ 등을 진행한다.
또 어린이들의 안전과 성장, 영양 등으로 구성한 건강 체험교육인 ‘토요 건강동산’,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결혼이주 여성 산전관리’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도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대사증후군 건강찾기’, 청소년들의 흡연예방을 위한 ‘청소년 금연클리닉’을 매주 운영하며, 셋째주 토요일에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토요 건강클럽’을 운영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평일은 물론 매주 토요일에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건강을 챙겨가겠다”라며 “많은 구민들이 토요 열린보건소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gangdong.go.kr)에서 확인 또는 강동구 보건소(☎2224-071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