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드래곤플라이는 자사가 개발한 1인칭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SF)2'의 2분기 중국 오픈을 앞두고 마지막 사전 비공개 테스트(Pre-CBT)를 23일부터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페셜포스2(중국 게임명 풍폭전구)는 지난 두 차례의 Pre-CBT를 통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인 재접속률 86%를 기록하며 안정성, 콘텐츠 등 게임 전반에 걸친 성공적인 검증으로 중국 FPS 유저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중국 Pre-CBT에서는 친구, 메신저, 랭킹 등 강화된 커뮤니티 시스템과 튜토리얼, 더빙 등 더욱 철저해진 현지화로 중국 유저들에게 더욱 풍부해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Pre-CBT 일정에 맞춰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함께 펼쳐진다. 전국 프리미엄 PC방을 통한 스페셜포스2 대회를 비롯해 게임 내 아이템과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그리고 스페셜포스2 유저 홍보모델인 TF Girl 선발 등 다양한 유저참여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 유저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스페셜포스2의 중국 퍼블리셔인 '세기천성'은 중국에서 '카트라이더'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을 성공시킨 대표 퍼블리셔로 풍부한 현지 서비스를 노하우를 통해 스페셜포스2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안착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2분기 정식 오픈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드래곤플라이 최고 기술력과 게임성을 자랑하는 스페셜포스2의 중국 공략이 본격화됐다"며 "중국 게임 시장에 대한 영향력과 성장동력 확보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페셜포스2의 성공적인 중국 오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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