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광고 공모전 '2012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이면 지도교수와 함께 3~5인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5월말 전국 6개 지역별 예선을 거쳐 9월 27일 전국 본선이 개최된다.
대회 상금은 총 3000여 만원으로 전국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1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PT심사 진출팀 가운데 4학년 이상의 학생은 한국광고협회가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인 '뉴미디어광고 취업희망자 과정'의 우선권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kosac.ad.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는 광고 인력 육성을 위해 한국광고협회, 한국광고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한국지역광고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학생 광고 공모전이다.
후원사가 지정한 공모과제를 전국 광고 홍보 관련 학과에서 커리큘럼을 개설, 캠페인 전체 과정을 개발하고 공개적으로 경쟁하는 실무형 교육이기도 하다. 매년 100여개 대학, 500여 개팀, 3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10년부터 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는 'DMZ'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 했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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