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석유공사, 美석유·가스자산 인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석유공사(KNOC)가 미국 석유·가스 자산 인수를 통해 다국적 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경제전문 매체 마켓워치는 한국석유공사가 미 아폴로(Apollo) 투자그룹과 공동으로 미국 석유개발회사 엘파소(EI Paso Corporation)가 보유한 석유가스 자산 인수사업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자산 인수 규모는 71억5000만 달러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주도한 이번 인수사업은 미 투자펀드 리버스톤 홀딩스와 바젤의 지주회사 액세스 인더스트리즈 등도 함께 참여했다

엘파소는 텍사스를 비롯 미 남서부 지역에 유망 생산유가스전 및 브라질과 이집트 등에 자산을 보유한 회사다.


이번 계약은 미 에너지 운송 저장업체인 킨더 모간(Kinder Morgan)사와 엘파소간에 체결한 인수·합병 계약이 완결된 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킨더 모간은 엘파소사와 송유관 사업부문을 제외한 석유가스 자산 매각을 추진해 온 기업으로 알려졌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