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두바이유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국내 유가는 꾸준한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123.09달러로 전일대비 0.08달러 떨어졌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날에 비해 근소하게 올랐다.
21일 거래된 싱가포르 국제 휘발유값은 배럴당 134.78달러로 전일대비 0.21달러 상승했다.
반면 국제 경유는 전일대비 0.12달러 내린 139.17달러에 거래, 140달러에 근접한 상황이다.
국내 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22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2038.05원으로 전일보다 0.52원 올라, 77일 연속 상승했다.
서울지역 휘발유 판매가격 역시 이날 0.73원 오르면서 ℓ당 2112.29원을 기록했다.
전국 경유 가격은 1856.98원으로 전일보다 0.04원, 서울지역에서는 1937.10원으로 0.32원 올랐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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