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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가 태비스톡컵(총상금 217만 달러) 둘째날 이븐파에 그쳤다는데….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노나골프장에서 열린 2라운드 개인전에서 전반 2타를 줄였지만 후반 2개의 보기를 범하면서 결국 이븐파의 평범한 경기를 펼쳤다. 우즈가 속한 알바니 팀 역시 합계 26언더파로 4개 골프장 가운데 꼴찌인 4위를 했다.
이 대회가 바로 미국의 레이크노나와 아일워스, 알바니, 영국 런던의 퀸우드골프장 등 4개 골프장 회원들이 벌이는 친선경기다.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로스 피셔(잉글랜드)가 각각 5언더파씩을 몰아친 레이크노나 팀이 합계 42언더파로 우승했다. 골프장별로 6명의 선수가 나와 첫 날은 3개 조가 베터볼 방식( 두 선수 가운데 좋은 스코어를 합산)으로 플레이한 성적을 합산하고, 둘째날은 6명의 스코어를 또 더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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