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지도 개발에 최적화된 지도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과 개발 도구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은 지난 2월 무료 지도 API의 상업적 이용 범위를 완화하고 무료로 이용 가능한 트래픽을 상향 조정한 데 이어 모바일웹 로드뷰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용 지도 API와 개발 도구를 개발자네트워크(dna.daum.net/apis)에서 제공해 PC와 모바일에서 누구나 쉽게 지도를 개발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찬 다음 DNA랩 팀장은 "지난 1월 지도 API 무료 이용 활성화 정책을 발표한 후 기업 및 정부 기관의 제휴 요청과 지도 API 이용 트래픽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 길 찾기, 장소 검색 등 다양한 API를 추가해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다음의 로컬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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