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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직원들 톡톡 아이디어 모아 창의행정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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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2년 제1차 창의혁신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2년 제1차 창의혁신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업무 전반에 관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발굴해 창의적인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6건의 안건이 발표됐다.

보고회에서 첫 발표자로 나온 김진웅 지역보건과 주무관은 ‘엘리베이터 안에는 왜 배려의 마음이 없는지’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김 주무관은 발표에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에는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자리가 있으나 관공서 같은 대중이용건물의 엘리베이터 안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자리가 없다며 엘리베이터 안에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의 공간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강북구청직원들 톡톡 아이디어 모아 창의행정 펼친다 강북구 창의혁신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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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수유3동 주민센터 주무관은 우산이 고장났을 경우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구청이 공공근로자나 지역일자리 근로자들을 교육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우산을 고쳐주는 코너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또 기획예산과 한 주무관은 ‘클릭 한 번으로 구정 주요사업 실시간 확인’이란 주제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사업명을 클릭하면 구의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사업개요, 진행과정, 예산, 향후대책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외도 공로연수 후 실시되는 정년퇴임식을 공로연수 시작 전 실시하자는 ‘정년퇴임식 방법 개선’(수유1동 안승길), 구청사 내 엘리베이터 및 화장실에 좋은 글귀들을 붙여 직장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는 ‘CS 비타민’의 운영개선방안(재무과 김령희) 등도 제안됐다.


구는 올해 분기별로 1회씩 총 4차례의 창의혁신보고회를 개최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말에는 우수제안자와 우수실행부서를 뽑아 각각 최고 15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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