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1회 취업대비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취업대비교실’ 운영을 통해 갈수록 높아져 가는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구직자들의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구는 오는 23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자신만만 취업만만 2012년 금천구 취업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취업대비교실은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움으로써 구직자들이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높여 취업성공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운영한 취업대비교실이 50세이상 고령층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이를 강화하고 구직자 대부분이 고령층과 저학력자인 구 상황을 반영, 4회로 취업준비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23일 오후 2시부터 금나래아트홀 지하 1층 금천평생학습관 제4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본적인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대응법·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 최근 채용동향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취업 정보와 구직상식, 고용관계 법률도 함께 안내한다.
참여신청은 지역내 구직등록자나 일반 취업준비생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구청 취업정보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각 회별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양현화 일자리정책과장은 “최근 구직난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돌파구는 존재한다”며 “구직자들에게 이번 취업대비 교실이 그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천구 일자리정책과(☎2627-204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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