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스마트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올해 5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콘텐츠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에서 구현되는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콘텐츠를 말한다.
콘텐츠진흥원은 먼저 우리 콘텐츠의 글로벌 서비스를 추진하는 국내 플랫폼과 스마트 콘텐츠 사업자를 대상으로 인프라, 마케팅, 콘텐츠 수급비용 등을 최대 6억원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총 3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4월 16일까지 신청과제를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진흥원은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 해외 현지 이통사 마켓 등을 통해 해외 서비스를 하고자 하는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콘텐츠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4월 9일까지 신청과제를 접수하며 광고, 홍보·PR, 시장조사 등에 대해 과제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번역전문기관과 연계해 국내 앱의 번역 지원, 일본과 미국 등 주요 전략시장에 대한 공동 마케팅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중이며 2015년에는 37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 콘텐츠 시장에 대한 해외진출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약 8.9%에 불과한 국내 스마트 콘텐츠 기업의 해외 매출규모를 2015년까지 15%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한국콘텐츠진흥원 DMS 12층 다목적홀에서 '스마트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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