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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주택판매 증가 예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월 미국 주택거래 실적이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고용개선, 소비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부동산 시장으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신규와 기존 주택 매매 규모가 연률 환산기준 490만 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0년 5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아메리프라이즈 수석이코노미스트 러셀 프라이스는 "미 주택경기가 전반적으로 되살아 나고 있다는 징조"라며 "올해 주택 시장이 미 경제성장률(GDP)을 끌어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기존 주택매매에서 구입 건수가 0.7% 증가해 연율 환산기준 460만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월 신규 주택 매매는 연률 32만 5000건이 증가하면서 2010년 12월 이후 가장 가파른 증가폭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주택시장 회복은 고용 개선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예년보다 따뜻했던 날씨가 착공수요를 앞당기고 부동산 구매 심리를 키웠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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