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정의선 현대차 부회장";$txt="정의선 현대차 부회장";$size="176,220,0";$no="2011121915434807089_9.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그룹 핵심계열사인 현대제철의 부회장을 겸임하며 '철강 품질'을 직접 챙긴다.
현대제철은 16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 부회장을 품질담당 부회장으로 선임한다.
현대제철 고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향후 품질부문을 담당하며 직접 챙기게 될 것"이라며 "자동차 소재인 철강의 품질을 높여 그룹 주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사실상 예견된 수순이라는 평가다. 그룹 주력사업인 자동차, 부품, 철강사업 중 정 부회장이 이미 현대제철을 제외한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사내이사로 자동차, 부품부문의 경영전반을 챙겨왔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당진제철소에서 품질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 4명을 모두 교체, 강력한 품질경영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올 초에는 핵심 사업장인 당진제철소 생산관리본부와 품질본부를 생산품질본부로 통합했다. 품질과 생산관리 담당 기관을 통합함으로써 제품 생산 초기부터 출하까지 품질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박승하 부회장은 재경, 인사 등 경영 부문을 총괄하며 우유철 사장은 종전과 같이 생산부문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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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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