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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분기 판가하락·스크랩 가격상승...목표가↓<솔로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8일 현대제철이 판가 하락과 스크랩 가격상승으로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가를 14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염동연 연구원은 “1분기 실적으로 바닥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5672억원, 영업이익 1598억원이다.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 전망이다.


주요 철강제품의 판가하락과 원재료인 스크랩가격의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요 판재류의 가격인하와 스크랩 상승을 반영해 2012년 매출액은 기존 예상 대비 4.5%, 영업이익은 20.3%로 하향조정됐다.


다만 하반기에는 저가 원재료 투입과 계절적 성수기 등 시황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3월부터 저가 원재료 투입이 시작돼 2분기 계약가격을 고려하면 3분기까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의 제품가격이 상승세 초기 국면인 것도 긍정적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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