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위아, 블록딜에도 성장성·펀더멘털 여전<토러스투자證>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16일 현대위아에 대해 이번 블록딜로 단기적 투자심리는 악화되겠지만 성장성과 펀더멘털은 훼손되지 않았다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양희준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현대위아 주식보유량 중 각각 168만1000주와 89만1000주를 기관투자자들에게 블록딜로 매각했다"며 "현대차와 기아차가 보유 현금이 충분한데도 자회사 지분매각을 선택한 배경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될 때까지 투자심리가 냉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분매각이 현대차와 기아차의 핵심 부품공급업체로서 현대위아의 지위와 성장성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엔진과 변속기 등 신규 아이템이 현대위아로 이관되는 이유는 완성차 업체의 핵심부품 생산 병목현상을 해소해 생산 효율성을 개선했기 때문"이라며 "현대위아가 해왔던 신규아이템을 타 계열사나 외부업체로 발주하는 것이 오히려 불리하기 때문에 성장성과 펀더멘털 훼손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완성차 납품을 위해 개발 중인 아이템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단기 충격을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