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민주통합당은 15일 강원 지역의 4차 경선 결과 춘천에 안봉진 후보, 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에 정태수 후보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안봉진 후보와 정태수 후보가 13~14일 진행된 모바일 투표와 15일 열린 현장투표 등 3일간 진행된 국민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음을 알렸다.
춘천 선거구에 공천을 확정 지은 안봉진 후보는 변호사 출신의 정치신인으로 윤택구 전 손학규 대표 특보와 황환식 전 해수부장관 보좌관, 허영 전 최문순 강원지사 비서실장를 누르는 기염을 토했다.
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에 민주통합당 공천을 확정 지은 정태수 후보는 강원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로 4ㆍ11 총선 본선에서 공천을 확정지은 새누리당 한기호 후보와 맞붙게 됐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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