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DB대우證, 美머큐리캐피탈과 국내 독점판매 MOU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KDB대우증권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의 머큐리캐피탈(Mercury Capital Advisors)과 국내 독점판매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계약으로 머큐리캐피탈사가 공급하는 해외 대안투자자산 상품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이와 더불어 해외 유명 PEF 및 부동산, 인프라스트럭처 등 관련 상품의 차별화된 분석 및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머큐리캐피탈은 메릴린치(Merrill Lynch)의 PEF(사모투자펀드) 그룹 멤버들이 자금조달 및 자문 서비스 사업영역을 독립해 2009년 설립한 대안투자상품의 판매 및 자문서비스 업체(Private Equity Fundraising Advisors).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모집한 100여 개의 펀드 금액은 125조원에 달한다. 전 세계 10여 국에서 글로벌 팀을 통해 기관투자자 및 거액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유럽 및 아시아와 중동지역의 국부펀드 등이 투자 자문을 받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톰슨 로이터에서 주관하는 ‘종합 사모펀드 자금조달(Total Private Equity Placements)’ 부문에서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세계적인 대형 투자은행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그 외 다수의 대안투자 자금조달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이제성 KDB대우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머큐리캐피탈은 세계 굴지의 PEF 운용사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안투자 자금조달 자문사”라며 “KDB대우증권은 앞으로도 우수한 대안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KDB대우證, 美머큐리캐피탈과 국내 독점판매 MOU 이제성 KDB대우증권 상품전략본부장(왼쪽)과 앨런 파디(Alan Pardee) 머큐리캐피탈 파트너(오른쪽)가 14일 여의도 KDB대우증권 본사에서 머큐리캐피탈이 공급하는 대안투자자산 상품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서를 맞들고 있다.
AD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