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중국 태양광모듈 전문지주회사 성융광전투자가 중국정부의 태양광에너지 등 신기술 분야의 장비에 대해 수입관세와 부가가치세 등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성융광전투자는 전날보다 70원(3.26%) 오른 222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중국의 재정부 공업정보화부 등은 13일 해양공정 LED(발광다이오드) 태양광에너지 등 3개 분야 20여개 외국산 장비 및 부품에 대해 수입관세와 부가가치세 등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향후 중국 경제의 성장을 이끌 7대 산업으로 환경보호, 차세대 정보기술, 바이오, 첨단장비 제조,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전기차 등을 정하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12차 5개년 계획 기간 약 10조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는 이번 면세정책으로 중요 기술 장비가 최신 제품으로 대체돼 관련 업종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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