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삼성전자가 1분기 사상 최대 분기이익을 재차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에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삼성전자는 14일 오전 9시7분 전일대비 2만7000원(2.21%) 상승한 124만8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또 경신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15.4%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5조3230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또다시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경신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통신 부문에서만 3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분기 실적 경신이 올해 4분기까지 이어지면서 연간 영업이익 25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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