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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애플 뉴아이패드 출시 첫날 100만대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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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오는 16일(현지시간) 정식 출시되는 애플의 뉴아이패드가 첫날 판매량이 1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문가의 전망을 인용해 LA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파이퍼 제프리이 앤 컴퍼니의 젠 문스터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사전예약물량 등을 포함해 출시 첫날에 100만 대 넘게 뉴아이패드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010년 아이패드가 첫 출시됐던 날의 판매량의 3배가 넘는 숫자다. 아이패드는 100만대 돌파까지 거의 한 달여가 걸렸다.


지난해 아이패드 2 출시 때에는 100만대 돌파까지 수일이 걸렸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선 수 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애플은 아이패드 구매를 위해 자사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선주문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만약 고객이 오늘 뉴아이패드 주문을 했을 경우 2-3주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애플 극성팬들은 첫 판매 개시일인 금요일 애플스토어의 오프라인 매장이 열리기전에 긴 줄을 서면서도 기다릴 태세다.


애플제품군 가운데 아이패드의 성장세가 가장 빠르다. 발매 첫 분기 320만대에 그쳤던 아이패드는 지난해 4분기 1540만대가 팔려 나갔다. 반면 2007년 중반 첫 분기 27만대 아이폰이 판매된 이후, 3년이 지난 최근 분기에 1500만대 팔려나갔다.




이규성 기자 bobo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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