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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이패드' 예약만 하고 돈 '왕창' 번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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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이패드' 예약만 하고 돈 '왕창' 번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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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애플의 뉴 아이패드를 출시 즉시 구매한 이들은 상당한 이득을 챙길 전망이다.


선주문 물량을 받게되는 이들은 적으면 수백달러에서 많으면 1000달러 이상의 이득도 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컴퓨터월드는 오는 16일 공식 판매가 시작되는 뉴 아이패드를 선주문 하지 않았다면 최소 3주이상 구매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컴퓨터월드는 아이패드의 판매가 예상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주에 아이패드를 받을 이들은 이를 바로 팔아치울 경우 상당한 이익을 올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서 16GB 와이파이 버전의 3세대 신형 아이패드 판매 가격은 약 1200달러까지 형성돼있다. 이 제품을 애플의 판매가격 499달러에 사서 이베이에서 팔 경우 무려 140%의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64GB LTE(4세대) 버전의 상황은 더욱 놀랍다. 이 제품은 이베이에서 2799달러에 판매 하겠다는 이가 있을 정도다. 정가 829달러에 비하면 238%나 되는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컴퓨터월드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선주문한 아이패드를 오는 19일에 배송할 예정이다. 선주문을 가장 먼저한 일부 소비자들만이 16일에 아이패드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컴퓨터월드는 미국 이외 국가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전했다. 호주는 오는 22일에나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차 판매국에 포함된 프랑스, 일본, 독일, 스위스, 영국에서는 최대 2~3주 후에나 배송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홍콩에서도 당분간 뉴 아이패드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AT&T 버라이즌 등 미국통신사들도 아이패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판매 가능 시점을 알려줄 이메일 주소를 남겨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애널리스트들은 신형 아이패드의 공급의 문제점을 디스플레이로 지목하고 있다. 기존보다 4배나 높아진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의 리챠드 심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뉴 아이패드용 디즈플레이를 제조하는 것은 샤프,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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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주문이 몰리면서 공급 부족으로 제때 물건을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왔다. 지난해 아이패드2 경우에도 출시 당일 미국내 재고가 모두 소진됐고 이후에도 판매가 계속 지연됐다.


지난 1월 중국에서도 아이폰4S 판매가 예정된 날 먼저 구입해 시중에 팔아넘기려던 암거래상들이 한꺼 번에 몰려들자 애플이 판매를 중단했고 줄을 선이들은 매장에 계란을 투척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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