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영진인프라가 4대강 사업 참여로 건설경기 침체에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영진인프라는 12일 오후 2시 23분 전일대비 125원(12.44%) 급등한 1130원을 기록 중이다.
영진인프라는 지난 9일 지난해 매출액이 301억289만원으로 전년대비 46.88%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47억8796만원과 54억6004만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회사 측은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4대강 사업 중 준설사업부분 참여로 인해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4대강 사업 현장이 지난해 12월 대부분 종료되면서 건설업종의 수익성 악화가 반영돼 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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