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산은, 상주~영천 민자도로에 1.52조 금융약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산은, 상주~영천 민자도로에 1.52조 금융약정 (왼쪽부터)국민은행 박충선 본부장, 대림산업 김윤 부회장, 산업은행 김원일 부행장, 신한은행 오세일 부행장, 영천상주고속도로(주) 엄진우 대표이사, 교보생명 김상진 본부장
AD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DB산업은행이 대림산업 컨소시엄의 상주~영천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1조5200억원의 금융약정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번 프로젝트금융의 금융자문사로서 프로젝트금융 구조를 설계했고, 대표금융주간사로서 신한은행, 국민은행, 교보생명과 함께 주도적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그 결과 총 민간조달자금 1조 8852억원 중 타인자본 1조 5조2000억원에 대한 금융 주선에 성공한 것.


이에 따라 사업 시행사인 영천상주고속도로는 금년 5월경 공사에 착수, 5년 후인 2017년 4월까지 상주영천고속도로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서 영천시 북안면까지 총연장 93.96킬로미터에 달하는 왕복 4차선 도로로, 민간자본을 투입해 건설 후 30년간 운영해 투자금을 회수키로 했다.


김원일 산은 부행장은 "1994년 민간투자사업 제도 시행 이후 역대 최대인 상주~영천고속도로 사업에 금융주선을 성사,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며 "현재 금융주선 진행 중인 인천~김포고속도로 사업의 금융조달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