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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몰, 40억원 투자해 '맞춤형 CRM 시스템' 구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온라인 업계 최초 입체적인 맞춤형 CRM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 분석
신세계몰, 2015년 매출 2조원 종합온라인몰 1위 달성 목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신세계몰이 40억원을 투자해 ‘맞춤형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구축했다.

11일 신세계몰은 고객의 구매 데이터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방문 페이지 체류, 상품 조회, 장바구니 이용, 광고메일 열람 데이터 등을 분석해 고객의 구매성향과 정서적인 취향·선호도를 알 수 있는 CRM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신세계몰은 한층 정교하고 다양한 고객분석이 가능해진 신세계몰 맞춤형 CRM 시스템은 데이터 마이닝 시스템, 활동 추적 시스템(Web Log), 영업 분석 시스템(OLAP), 개객 프로모션 시스템(캠페인) 등으로 4가지 시스템을 통합한 것으로 업계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몰, 40억원 투자해 '맞춤형 CRM 시스템' 구축 ▲신세계몰이 40억원을 투자해 ‘맞춤형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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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글로벌 시스템 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Deloitte)’사와 제휴를 맺고 통계분석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마케팅 기반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고객선호특성, 고객관심특성, 고객행동특성에 따른 30여 가지의 개인별 프로파일링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몰은 맞춤형 CRM 시스템을 통해 연령, 성별 등 인구통계학적 데이터 등 고객의 개인정보보다 고객들의 구매주기, 즐겨쓰는 브랜드, 구매 객단가 등을 통해 더 효율적인 고객 마케팅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임효묵 신세계 백화점 온라인 사업담당 상무는 “신세계몰만의 정교화된 CRM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매스 마케팅보다 고객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마케팅에 집중해 고객만족도 향상은 물론 획기적인 매출상승 효과도 기대한다”며 “지난해 대대적인 홈페이지 리뉴얼에 이어 CRM 시스템 구축을 통해 2015년 매출 2조원대의 종합온라인몰 1위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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