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이킥3' 박하선 대놓고 새차 홍보한 그 후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하이킥3' 박하선 대놓고 새차 홍보한 그 후 하이킥3 중징계
AD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MBC 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3'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해당 방송 관계자에 대한 징계' 처분을 내렸다.

본 방송프로그램의 협찬 제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경쟁사 제품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정적인 언급을 했다는 이유다.


'하이킥3'는 지난 해 12월 9일 방송에서 박하선이 새로 나온 소형차를 모는 장면이 나왔다. 박하선은 이 차에 대해 "뒷모습이 잘 빠졌다"고 칭찬했다. 반면 다른 회사의 경쟁차종은 "이차는 단종될 가능성이 많은데. 연비도 별로고. 왜 이차를..(몰겠느냐)"라고 언급했다.


방통위는 "해당 제품의 노출시간이 지나치게 길고 노골적이며 두 업체의 차량을 대비해 일방에 긍정적 표현을 사용한 것은 특정 제품에 부당하게 광고효과를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협찬주 제품에 대해 광고효과를 주는 수준을 넘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경쟁사 제품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징계이유를 설명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