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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노조 반대 불구 배석규 現 사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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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YTN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배석규 현 YTN사장이 재선임됐다.


YTN은 9일 주주총회를 통해 YTN 현 대표이사인 배석규 사장의 재선임을 비롯한 이사 선임안과 재무제표 승인 등 안건이 통과됐다고 공시했다.

배 사장은 동아방송, KBS를 거쳐 YTN에서 취재기자로 일했으며 2009년 8월부터 YTN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3년간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지난 8일부터 사장 연임 저지와 해직자 복직 등을 위해 3일간 파업에 돌입한 상태다.

이날 YTN은 소폭 약세로 돌아서 전일대비 50원(1.17%) 떨어진 4210원에 장을 마쳤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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