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테크윈이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다.
8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날보다 3200원(4.80%)오른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82억원에서 22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반도체 부품과 시스템이 체질 개선 노력으로 적자폭이 크게 줄고 보안 카메라가 지난 4분기 자산 효율화 과정을 거치고 나서 재차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테크윈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교체하는 과정에 있는 만큼 매년 신규 사업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돼 왔고, 고 주가수익비율(PER)주다 보니 실적이 부진할 경우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패턴이 반복돼 왔다"며 "지금은 신규 사업과 수주 모멘텀이 우위에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