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이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 2000cc 초과 차종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 분을 사전 적용해 최대 220만원까지 가격을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닛산 뉴 알티마 플러스(New Altima+)는 2.5모델의 경우 기존 3460만원에서 90만원 인하된 3370만원, 3.5모델은 기존 3790만원에서 100만원 인하된 3690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3월 중 현금으로 뉴 알티마 플러스(New Altima+)를 구매하는 고객은 1년치 주유비에 해당하는 '주유권 최대 5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는 고객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뉴 알티마 플러스(New Altima+)는 ‘美 JD Power 초기품질 1위,’ ‘美 컨슈머 리포트 최고의 패밀리 세단 1위’에 오르며 높은 품질을 인정받은 닛산의 대표 모델이다. 미국 워즈오토 선정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빛나는 VQ엔진과 Xtronic CVT(무단 변속기)탑재했다. BOSE 프리미엄 오디오, 7인치 네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등 최첨단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중형 크로스오버 무라노(Murano)는 기존 5190만원에서 70만원 인하된 5120 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닛산의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는 기존 5850만원에서 5760만원으로 90만원 인하된다. 닛산의 수퍼카 GT-R 역시 기존 1억6600만원에서 210만원 인하된 1억63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닛산 정성상 부사장은 "15일부터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인하에 앞서 고객들에게 그 혜택을 더 빨리 제공하고자 본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 함께 하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닛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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