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7일 서울 동대문을에 홍준표 의원을 포함한 단수 공천자 16명을 확정했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명단을 공개했다.
서울지역은 영등포갑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 양천갑 길정우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광진을 정준길 전 검사, 송파을 유일호 의원 등이 공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은 이진복(동래) 김정훈(남구갑) 박민식(북강서갑) 의원, 울산은 이채익(남갑) 전 남구청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경기 성남분당갑에는 이종훈 전 한국개발연구원이, 강원에서는 권성동(강릉) 의원과 김진태(춘천) 전 춘천지검 부장검사, 염동열(태백영월평창정선) 전 당협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이 밖에 충남 공주에는 박종준 전 충남지방경찰청장, 경북 포항 남·울릉에는 김형태 전 KBS 방송국장, 경남 사천·남해·하동에는 여상규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됐다.
다음은 3차 공천자 명단이다.
◆ 3차 공천 대상자 명단
◇ 서울(5) = 정준길(광진을) 홍준표(동대문을) 길정우(양천갑) 박선규(영등포갑) 유일호(송파을)
◇ 부산(3) = 이진복(동래) 김정훈(남갑) 박민식(북강서갑)
◇ 울산(1) = 이채익(남갑)
◇ 경기(1) = 이종훈(성남분당갑)
◇ 강원(3) = 김진태(춘천) 권성동(강릉) 염동열(태백영월평창정선)
◇ 충남(1) = 박종준(공주)
◇ 경북(1) = 김형태(포항남울릉)
◇ 경남(1) = 여상규(사천남해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