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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설비반출·대체건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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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통일부는 6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설비반출과 대체건축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여ㆍ야 국회의원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한 후 취해진 것으로 설비반출의 경우 15개 업체(40억원 상당), 대체건축은 32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통일부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간 입주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으며 모두 승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설비는 대부분 기계류로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북 신규투자를 제한하는 5ㆍ24 조치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대체건축은 입주기업들의 편의시설이나 임시창고를 새로 건축하기 위한 것으로 적게는 한달, 많게는 세달 정도 걸릴 것으로 정부는 내다 봤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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