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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탈주민 취업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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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5일부터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취업지원실을 확대ㆍ개편한 이번 취업지원센터는 북한 이탈주민의 취업을 촉진하고 질을 높이기 위해 취업상담사들이 일대일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각종 교육 및 정보제공을 비롯해 동행면접ㆍ취업 후 직장적응상담 등도 담당한다.


재단측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의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보다 3배 이상 높은 12.1% 수준이다. 근무형태 역시 일용직(32.2%)ㆍ임시직(15.2%) 비중이 높아 불안정하다. 재단측은 "직장에 부적응하거나 직무능력이 부족해 북한이탈주민들 가운데 반복적인 이직현상이 빈번히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취업지원센터를 토해 지방에 있는 이탈주민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동취업상담과 지역순회교육, 직장체험학습, 채용박람회, 우수 근로자 및 기업발굴지원 등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전용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해 각종 일자리 정보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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