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GM은 지난해 3월 쉐보레 브랜드 출범 이후 12개월 간(2011년 3월~2012년 2월) 내수 판매대수가 전년동기대비 12.1% 늘어난 14만1386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GM은 또 완성차 수출은 6.7% 늘었으며 부평, 군산, 창원공장 가동률은 평균 99.9%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안쿠시 오로라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경차부터 스포츠카까지 제품 라인업 구축,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에 힘입어 내수시장에서 견조한 실적 증가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한국GM은 또 쉐보레 브랜드 인지도는 출범 12개월 만에 99%에 달해 높은 브랜드 노출 수준을 달성했으며, 향후 구매 의사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 평가 및 구매 고려도가 1년 사이 각각 8%와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GM은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소셜 미디어 채널(www.facebook.com/chevroletkorea)을 통합해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의 장을 열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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