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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제네바모터쇼 통해 유럽공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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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V-2 콘셉트카 등 총 7대 차량 전시

쌍용차, 제네바모터쇼 통해 유럽공략 선언 쌍용차 XIV-2 콘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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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쌍용자동차가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차종인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인 'XIV-2'를 최초 공개하고 코란도스포츠(수출명 뉴액티언스포츠) 및 코란도C 모델을 공식 출시하는 등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쌍용차는 420㎡ 전시공간에 코란도스포츠, 코란도C 3개의 신모델과 렉스턴 등 양산차 6대와 XIV-2 콘셉트카 1대 등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였다.

XIV-2는 스포츠 쿠페 모델을 소형 SUV에 접목한 엔트리 SUV 쿠페로, 유로6를 만족하는 친환경 고연비 1.6ℓ급 엔진, ISG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또 원터치로 개폐가 가능한 전자동 소프트탑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설계 초기 단계부터 5도어, 3도어, 쿠페 및 롱바디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역시 첫 선을 보이는 코란도C 2012년형 신모델은 ‘저 이산화탄소 디젤’과 ‘2.0 가솔린’ 등 파워트레인 신규추가 및 주요 선호 사양과 편의사양 확대 적용했다.


저 이산화탄소 모델은 유로5 배출기준을 만족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수준을 기존 157g/km에서 147g/km(2WD, MT)로, 169g/km에서 157g/km(AWD, MT)로 각각 낮췄다. 가솔린 2.0 모델은 2WD(MT)과 AWD 모델(MT)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중 해외 판매 딜러들과 판매 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향후 시장 확대 전략 공유를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이는 차종들은 쌍용자동차의 올해 사업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 방안을 실현해 줄 전략 모델”이라면서 “특히 XIV-2는 쌍용차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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