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화학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7.5%로 하향조정 했다는 소식 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오전 11시5분 현재 화학업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0.16포인트(2.02%) 하락한 4853.56을 나타내고 있다. LG화학(-3.96%), S-Oil(-3.19%), 호남석유(-4.46%) 등 주요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화학주의 경우 최근 업황회복 보다는 중국 긴축완화 이슈로 반등폭이 컸었기 때문에 중국관련 악재에 상대적으로 눈에 띄는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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