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오는 4월 11일 진행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선 특집 페이지(media.daum.net/2012g_election)'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PC와 모바일에서 접속할 수 있는 이번 특집 페이지는 ▲총선뉴스 ▲지역구·후보자 ▲비례대표 ▲격전지 ▲말·말·말 ▲투표·개표중계 ▲선거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다음은 유권자들이 역대 선거 이력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지도를 통해 16대부터 18대 총선까지 투표율, 정당별 의석수, 지지율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별 우세 정당, 정당별 의석수 증감 추이 등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역대 당선자, 1·2위 표차, 재보궐 선거 사유 및 결과 등 상세한 이력도 제공된다. 재외선거에 대한 안내 및 재외투표소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다음은 후보자 등록이 종료되는 시점에 2차 오픈을 진행해 지역구별 후보자와 비례대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는 지역구를 보여주는 '격전지' 서비스도 선보인다. 선거 당일에는 실시간으로 투표·개표실황을 중계한다.
김영채 다음 미디어본부장은 "모바일과 SNS를 통해 선거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참여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음은 SNS의 데이터를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해 차별화된 선거정보를 제공하고, 모바일을 통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 정보 제공 ▲유권자와 후보의 소통을 돕는 쌍방향 서비스 제공 ▲권리침해 방지를 위한 노력 ▲윤리기준 준수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총선 서비스 준칙'을 마련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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