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공항 로밍센터를 확충한다.
4일 LG유플러스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상용서비스로 전세계 220여개국에서 글로벌 자동로밍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오는 5일부터 인천공항 로밍센터를 국내 최대 규모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출·입국층 로밍센터르 기존 2개에서 총 9개로 늘렸다. 아울러 출·입국 로밍센터 위치도 고객의 동선을 고려,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시켰다.
로밍센터 확충으로 출·입국 좌석도 14석에서 45석(출국층 30석, 입국층 12석, 면세·탑승층 3석)으로 3배이상 늘어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또 로밍센터 전문 상담인력도 하루 700명에서 1700명까지 확대했고 임대로밍 이용자들을 위한 임대 로밍폰도 6000대 확보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SC본부장은 "인천국제공항 로밍센터를 확대함으로써 국내외 로밍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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