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숙제 후 컴퓨터 할 때 공감'이라는 웹툰이 네티즌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숙제 후 컴퓨터 할 때'라는 제목으로 10컷짜리 웹툰이 게재,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웹툰의 주인공은 4시간 동안 공부한 뒤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라는 만족감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려 컴퓨터 게임을 켠다.
하지만 하필이면 이때 들이닥친 엄마는 화난 표정과 함께 "공부하라고 하지 않았니?"라며 언성을 높인다.
그러자 주인공은 "4시간 동안 공부하다가 지금 게임을 시작했는데요"라고 해명해 보지만 소용없다. 엄마는 "내가 방에 들어올 때마다 넌 항상 게임을 하고 있잖니"라고 쏘아붙인 뒤 그대로 나가버린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망연자실해진 주인공. 억울한 표정과 함께 '나만 그런가?'라고 묻는다.
해당 웹툰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구나 공감할 듯" "엄마 무섭다" "정말 타이밍이 얼마나 그렇게 기가 막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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