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8개 구청, 5일부터 신청서 접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는 아파트에 텃밭을 조성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인천 지역 8개 구청은 5일부터 '공동주택 텃밭조성 사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텃밭을 만들고 싶은 아파트 단지에선 각 구청 담당부서(공동주택관리)에 단지의 텃밭 경작 여건과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아파트단지엔 텃밭 상자셑(단지당 20셑 한도 상토포함), 텃밭운영 안내서 등과 함께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인천시는 인천 지역의 주택 중 75.45%(70만6727세대)를 차지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텃밭 조성으로 인해 이웃과 단절된 생활 및 소통 부재 현실을 탈피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공동체 생활의 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