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중국의 유력지 동팡자오바오가 주관한 '월드 트래블 어워드 2011'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외에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8개 업체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중국 내 풍부한 노선망, 기내입국수속서비스 등 고품격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와 라이 한국지점장은 “이번 '세계 최고 항공사상' 수상으로 대고객 서비스와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좋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만족을 드리는 항공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로 1949년 첫 운항을 시작했다. 1989년 10월 한국으로 첫 취항했으며 현재 전세계 19개국, 인도네시아 국내 32개 도시를 잇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