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삼강이 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증권사의 전망에 힘입어 오름세다.
29일 오전 9시12분 현재 롯데삼강은 전일 대비 8000원(1.81%) 오른 4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롯데삼강에 대해 2~3년간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2012년에는 빙과, 유지, 식품의 기존사업에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하고 파스퇴르와 웰가를 흡수 합병함으로써 유제품과 유지사업이 강화될 것"이라며 "단체급식·식자재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며 롯데그룹의 식품사업 합병·통합·조정과 외부 인수합병(M&A)의 주체가 될 것으로 보여 식품시장의 메이저 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2% 증가한 1조574억원, 영업이익은 80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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