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맑은쌀 등 우수농·특산물 판매…스마트 아산농업, 온라인미디어 환경변화대응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장소에 관계없이 실시간 물건을 살 수 있는 ‘모바일 아산장터’가 생겼다.
아산시는 28일 아산맑은쌀, 토종비결(아산시농특산물공동브랜드) 등 아산지역 우수농특산물을 모바일에서 바로 살 수 있는 ‘모바일쇼핑몰 아산장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아산시는 지난 24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아산장터 입점농가(단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판매관리시스템 활용교육을 했다.
모바일 ‘아산장터’는 운영 중인 아산시 농특산물쇼핑몰(www.asanfarm.co.kr) 데이터베이스(DB)와 실시간 연결,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같은 정보검색을 할 수 있다.
아산시는 상품을 살 때 모바일에서 전자결제는 물론 배송정보조회와 같은 주문관리, 정산 정보조회도 할 수 있게 했다.
모바일시스템을 갖춘 건 모바일을 활용한 커뮤니티 및 커머스 확대, 모바일쇼핑과 연계한 가상스토어 성장 등 급변하는 온라인미디어환경에 대응하는 ‘스마트 아산농업’을 위해서다.
아산시 관계자는 “37개 농가(단체)별 QR코드를 상품이미지와 함께 만들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상품을 살 수 있는 ‘아산장터 가상스토어’광고물을 시청, 우체국, 퍼스트빌리지쇼핑몰 등에 설치해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