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 삼선동 300 일대 장수마을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일본과 홍콩, 대만 도시 취약지역 대안개발과 홈리스 관련 전문가 17명이 지난 24일 오후 삼선동 장수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을만들기 현장인 장수마을을 찾은 이들은 ▲일본 오사카시립대 토시오 무추키(Toshio Muzuuchi) 교수 외 5명 ▲홍콩 뱁티스트대학교 윙 싱 탕(Wing Shing Tang) 교수 외 1명 ▲대만대학교 리링 후앙(Liling Huang) 교수와 타이페이 서브센터 윤솅 양(Yun-Sheng Yang) 소장 외 7명이다.
이날 방문에는 한국도시연구소 관계자 10여 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공방작업장과 주민사랑방, 카페 등 장수마을 곳곳을 둘러보았다.
또 장수마을 내 마을학교에서 동네목수 박학용 대표로부터 마을공동체 복원에 따른 주민갈등 해결 사례 등 마을만들기 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견학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성북구 장수마을의 마을만들기 사례가 자신들이 속한 도시 내 취약지역 재활성화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도시재생과(☎920-235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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