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진행됐던 ‘2012년 동 신년인사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구청장이 각 동의 당면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주민들에게 신년인사와 함께 2012년도 구정운영의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신년인사회는 매일 2동씩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눠 진행됐다. 13일 남영동과 청파동을 시작으로 14일 효창동 원효로1동, 15일 원효로2동 용문동, 17일 한강로동 이촌1동, 20일 이촌2동 후암동, 21일 용산2가동 이태원2동, 22일 이태원1동, 한남동을 거쳐 24일 서빙고동 보광동을 끝으로 종료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동마다 이루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구정에 적극적으로 검토, 반영하겠다는 이야기를 나눠 구민들의 감동을 끌어냈다.
특히 동별로 구성된 ‘은빛과 함께’ 자원봉사단, 교동협의회 등과 지속적으로 연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의지하고 살아가는 행복한 용산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성 구청장은 “2012년 용산에서의 우리가 참으로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구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무리 인사는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용산구 자치행정과(☎2199-637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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