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대한생명은 27일 보험설계사(FP)들이 고객 문의에 대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가입설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한생명 FP는 누구나 가입설계 앱을 통해 기존 지점 PC에서 구현되는 가입설계 내용을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설계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수정한 내용은 그대로 지점 PC에도 반영된다.
회사 측은 지난해 8월 FP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9%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여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판매상품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주력상품 V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 플러스UP변액연금보험 등 9종이 적용 가능하며, 점차 적용 대상을 확대해 올해 안에는 대부분의 상품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관영 대한생명 상품고객실장은 "가입설계 앱으로 영업활동의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종이 가입설계서 인쇄량이 대폭 감소되는 만큼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