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기술 개발을 주도해 온 인텔이 LTE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27일 증시에서 와이브로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6분 현재 인스프리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2.80% 하락한 1570원을 기록 중이다. 이노와이어가 2.40% 내린 2만6400원, 에이스테크는 3.40% 하락한 4260원에 거래되고 있고 중계기 제조사 쏠리테크가 1.96% 하락한 2755원, CS가 6.11% 내린 9550원이다.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은 24일 지난 2008년 사들인 미국 최대 와이맥스 업체 클리어와이어의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고 밝혔다. 국내 언론은 인텔이 사실상 와이브로에서 손을 떼고 LTE기술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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