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증강현실(AR코드)을 활용한 홍보기술이 도입된다는 소식에 관련 기술을 갖고 있는 인스프리트가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후1시52분 현재 인스프리트는 전날보다 110원(7.69%) 오른 1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전날보다 3배에 가까운 294만여건에 이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 이천·여주 지역에 도전장을 내는 새누리당 이희규 예비후보는 젊은 표심을 잡기위해 증강현실(AR코드)을 선거 홍보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인스프리트는 지난 1일 가상화 처리서버 및 DCD 콘텐츠를 이용한 증강현실 제공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증강현실이란 현실 세계의 물체에 가상의 콘텐츠를 겹쳐 볼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 거리를 비추면 상점의 위치나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등에 사용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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