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튀니지 공공기관에 국내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구축하기 위해 3년간 570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력단에 따르면 튀니지 정부는 공공서비스 현대화를 목표를 설정해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을 우선과제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추진예산 및 인력부족으로 2009년 한국에 지원을 공식요청해 왔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는 지난 23일 튀니지 한 호텔에서 손봉헌 주튀니지 대사, 손송희 KOICA주재원, 최규연 조달청장을 비롯해 리다 압델하피드 총리실 장관 등 양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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