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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올해 1861억원 학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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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부터 16일까지 원클릭 신청 시스템으로 신청 받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비를 3월2일부터 16일까지 원클릭 신청 시스템(http:// oneclick.mest.go.kr)으로 신청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27만9325명에게 지난해보다 8.2% 늘어난 186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계층 및 기타 저소득층 자녀 순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가구원수별로 적용한 건강보험료에 따라 진행된다.

학비지원은 총 8만1966명에게 733억원을 지원한다. 중학생(1학년)은 학교운영지원비, 고등학생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등이 지원 대상이다.


급식비는 8만1818명에게 702억원을 지원하며,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초등학생, 중학생 1학년을 제외한 중·고등학생 중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원한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5만7690명에게 277억원이 돌아가며, 지난 해보다 1인당 12만원 인상된 48만원 한도내에서 초·중·고등학생에게 지원이 실시된다.


교육정보화지원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원 및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중 다자녀 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85억원의 예산으로 초·중·고등학생 3만726명에게는 인터넷통신비를, 1395명에게는 컴퓨터를 지급한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수익자 부담경비인 수학여행비와 수련활동비도 64억원 지원 예정이다.


최진철 서울시교육청 교육복지담당관은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교육비를 신청하면 교육청에서는 기존의 서류작업 대신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필요정보를 일괄 전산조회하기 때문에 학생이나 학부모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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