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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SNS 마케팅'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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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때와 장소를 구별하지 않고 재미있고 친근한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유통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경품 증정으로 페이스북의 팬이나 트위터의 팔로어 수를 늘리는 기존의 SNS 마케팅에서 벗어나 SNS를 통해 자신이 직접 제품 아이디어도 내고, 브랜드 광고도 만드는 다채로운 방식의 이벤트로 젊은 층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유튜브 브랜드 채널(www.youtube.com/openhappinesskorea)에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코카콜라 광고를 만드는 '도전! 코카콜라 광고'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이자녹스도 브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isaknox.X2D2)에서 매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매주 진행되는 '피부나이 1/2을 위한 101가지 이야기' 이벤트는 수요일에 새로운 주제가 공개되고 그에 맞는 나만의 노하우를 댓글로 올리면 매주 5명을 선정해 '이자녹스 X2D2' 정품을 증정한다.


네이처 리퍼블릭도 2월 한 달간 자사온라인 쇼핑몰(www.naturerepublic.co.kr)에서 비비크림 활용법의 고수를 찾는 '최고의 BB퀸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자신만의 비비크림 활용법과 화장 연출법을 올리면 응모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일동후디스는 3월4일까지 '후디스 베이비우유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후디스 우유 우리 아이 튼튼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일동후디스에서 2012년 한 해 동안 진행하는 연간 프로젝트이다. 응모 방법은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을 통해 이벤트 내용을 알린 후 해당 URL과 인증사진을 일동후디스 홈페이지(http://www.ildongfoodis.co.kr)에 등록하면 된다.


팔도 역시 신규법인 출범을 기념해 3월15일까지 '고객사랑 대잔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팔도 홈페이지(www.paldokoko.com)에 접속한 후 'SNS 소문내기' 게시판에 들어가 페이스북, 트위터 아이콘을 클릭한 후 자신의 SNS에 붙여 넣기를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업계 관계자는 "SNS 이용 인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능과 재미가 반영된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SNS와 접목된 새로운 차원의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을 펼치는 기업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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