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그리스 정부가 민간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채 교환을 위한 공식 요청서를 발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그리스 재무부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그리스 정부는 이날 내각회의를 열어 민간채권단과의 협상을 통해 확정한 국채 교환 합의안을 이행키로 하고 이날 중 국채 교환을 공식 요청키로 했다.
내달 20일 145억유로 규모의 국채 만기가 돌아오는 가운데 그리스 정부는 내달 12일까지 민간채권단과 국채 교환 절차를 끝낼 계획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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